(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에녹과 알리가 오직 노래로 승부를 가린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는 가수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등 장미단 멤버들과 알리·임정희·박현빈·박지수·김준수·황우림 등이 '가왕 쟁탈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에녹은 알리와의 한 곡 대결이 성사되자 울상이 된 채 터덜터덜 걸어 나왔다. 신중현의 '미인'을 첫 소절부터 강렬한 록 스피리트로 선보이며 알리와 초고음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집중해서 듣던 MC들과 멤버들이 "어떻게 목에서 저런 소리가 나냐"고 말했다.
이날 황우림이 긴 팔다리로 뉴진스의 '슈퍼샤이' 댄스를 완벽 커버하자 양세형이 박나래를 향해 보여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이에 박나래는 뉴진스의 '슈퍼샤이' 댄스에 도전했다. 박나래의 댄스를 본 양세형은 "목포의 유명한 세신사 분 같다"며 냉담한 반응을 선보였다. 박나래 역시 양세형을 향해 "전하께서는 틀림없이 종로 꼬마상이다"라 받아쳤다.
제작진은 "에녹이 여신 알리와 펼치는 역대급 무대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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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19 1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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