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 양준일이 참여하는 레트로 콘서트가 이번 오는 23일 토요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그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양준일의 팬들은 90년대에 유행했던 의상이나 엑세서리를 준비하며 90년대를 다시 향유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레트로(Retro)는 추억이라는 뜻의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추억이나 전통 등을 그리워해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성향으로 그 경향이 패션이나 인테리어, 대중음악 분야에서 나타나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그 경향은 뉴트로, 힙트로, 빈트로 등의 개념으로 확장됐다.
레트로 콘서트에 양준일이 참여한다고 했으나, 팬의 입장에서 양준일을 표현하는 데에 Retro라는 단어만 사용하는 것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던 중, 뉴트로New-Tro, 힙트로Hip-Tro, 빈트로Vin-Tro라는 확장된 개념들을 함께 만나게 됐다.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취향이 뉴트로라면, 힙트로는 한 단계 진화해서 복고를 최신 유행으로 즐기는 것으로 레트로와 빈티지가 결합된 빈트로는, 새롭고 다양하면 독특한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을 가리킨다고 한다.
1990년 대 활동한 양준일의 영상을 2019년에 처음 접하고 무엇보다도 그의 춤과 패션 스타일에 놀랐었다. 춤과 패션에 문외한인 내 눈조차도 유행을 넘어서는 그의 남다르고 탁월한 감각을 감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그는 이미 레트로, 뉴트로, 힙트로, 빈트로 그 모든 개념들을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예술의 차원으로 이루어내고 있었다. 삼총사 시대의 클래식한 블라우스 의상을 좋아한다고 말한 양준일은, 소설 삼총사의 배경인 17세기 전반의 패션을 자신의 춤과 체형에 맞게 독특하게 해석하여 당시로서도 지금 보아도 새롭고 힙하게 연출했었다. 그런 패션을 이용하여 자신의 춤선의 움직임을 더 아름답게 극대화시키는 그의 감각은, 그의 춤까지도 유행을 넘어서는 양준일만의 예술로 승격시켰다.
그래서 그의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들은 보고 또 보아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경지가 된 거 같다.
이번 2023년 9월23일 레트로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 양준일은 어떻게 레트로를 표현할 지 몹시 기대가 된다. 그의 영원한 경향성, 레트로. 이미 1990년 대에 뉴트로, 힙트로, 빈트로였던 그가 2023년 무대를 또 어떻게 영원한 클래식으로 남길 것인지 양준일의 팬들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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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양준일의 팬들은 90년대에 유행했던 의상이나 엑세서리를 준비하며 90년대를 다시 향유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레트로 콘서트에 양준일이 참여한다고 했으나, 팬의 입장에서 양준일을 표현하는 데에 Retro라는 단어만 사용하는 것이 충분치 않다고 느끼던 중, 뉴트로New-Tro, 힙트로Hip-Tro, 빈트로Vin-Tro라는 확장된 개념들을 함께 만나게 됐다.
1990년 대 활동한 양준일의 영상을 2019년에 처음 접하고 무엇보다도 그의 춤과 패션 스타일에 놀랐었다. 춤과 패션에 문외한인 내 눈조차도 유행을 넘어서는 그의 남다르고 탁월한 감각을 감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2023년 9월23일 레트로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 양준일은 어떻게 레트로를 표현할 지 몹시 기대가 된다. 그의 영원한 경향성, 레트로. 이미 1990년 대에 뉴트로, 힙트로, 빈트로였던 그가 2023년 무대를 또 어떻게 영원한 클래식으로 남길 것인지 양준일의 팬들은 기대가 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18 13: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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