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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명세빈, 막걸리 보쌈 꼬치-보리굴비 곤드레나물밥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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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이 막걸리 보쌈 꼬치와 보리굴비 곤드레나물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93회에서는 막걸리 보쌈 꼬치와 보리굴비 곤드레나물밥을 만든 명세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막걸리 보쌈 꼬치 재료는 통삼겹살 600g, 막걸리 1병 반, 진간장 1T, 굴소스 1T, 대파 약간, 포기김치, 깻잎, 나무 꼬치, 소스 재료는 남은 막걸리 소스, 쌈장 2T, 물 4T, 순후추 약간이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먼저 달궈진 팬에 통 삼겹살의 겉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모든 면이 골고루 구워지면 기름을 어느 정도 닦아내고 막걸리 1병 반을 붓는다.

막걸리를 사용하면 고기의 누린내도 잡고 감칠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대파, 마늘, 생강 등 부재료가 필요 없다.

진간장 1T, 굴소스 1T를 넣은 뒤 중불에서 약 30분간 졸이듯 끓인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고기를 뒤집어 준다.

막걸리가 거의 졸아들면 고기를 꺼내 잠시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식힌 후에 잘라야 고기가 으스러지지 않는다. 팬에 남은 막걸리 소스에 쌈장 2T, 물 4T, 순후추 약간을 넣고 약불로 끓여 소스를 만든다.  

나무 꼬치에 보쌈 고기를 6~7조각씩 꽂는다. 대파의 줄기 부분은 잘게 송송 썰고 뿌리 부분은 얇게 채 썬다.

송송 썬 대파 줄기를 그릇에 펼치고 그 위에 보쌈 꼬치를 얹는다. 채 썬 흰 뿌리 부분은 고명으로 고기 위에 얹는다. 깻잎을 깔고 길게 자른 포기김치를 돌돌 말아 함께 플레이팅 하면 완성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보리굴비 재료는 보리굴비 2마리, 쌀뜨물 2L, 소주 150ml, 대파 500g, 생강 4알, 녹차 티백, 실고추 약간, 곤드레나물밥 재료는 삶은 곤드레나물 100g, 들기름 1T, 소금 0.5T, 쌀 1.5컵, 물이 필요하다.

곤드레나물밥 만드는 법은 먼저 1.5컵 분량의 쌀을 약 20분간 물에 불려 준비한다. 삶은 곤드레나물에 들기름 1T와 소금 0.5T를 넣고 버무린다.

불린 쌀을 냄비 솥에 넣고 그 위에 곤드레나물을 얹는다. 곤드레나물이 살짝 잠길 만큼만 밥물을 넣어준다. 곤드레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밥물을 적게 잡아준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 5분간 끓인 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10분간 더 끓인다. 불을 완전히 끄고 10분간 충분히 뜸을 들인다.

보리굴비 찌는 법은 먼저 쌀뜨물 2L에 소주 150ml를 섞은 뒤, 깨끗이 헹군 보리굴비를 넣어 2시간 정도 불린다. 쌀뜨물에 보리굴비를 불리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염도 조절도 된다.

물기를 제거한 보리굴비는 지느러미와 꼬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손질한다. 대파는 크게 크게 자르고 생강은 얇게 썰어준다.

보리굴비의 배 안에 대파와 생강을 채워 넣고 찜기 바닥에도 대파와 생강을 깔아준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녹차 티백 1개를 넣는다.

물이 끓으면 찜기에 보리굴비를 올리고 20분 정도 찐다. 다 쪄진 보리굴비는 잠시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살을 발라준다.

곤드레밥을 그릇에 옮겨 담고 밥 위에 보리굴비 살을 소복이 얹는다. 보리굴비 위에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는다. 진하게 우린 녹차를 준비해 그릇에 부어주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따뜻한 녹차, 차가운 녹차를 선택해서 먹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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