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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천 맛집, 돼지생갈비-산채정식-이모카세 外 “정대세·명서현 부부와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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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의 대세! 명불허전 순천 남도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와 함께 전남 순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남도밥상의 풍미에 흠뻑 빠졌다. 세 사람은 내로라하는 순천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순천 주암면에 위치한 돼지생갈비 맛집은 약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신상훈 사장 일가가 2대 째를 잇는 중인 식당이다. 1근 단위로 판매하는 돼지생갈비는 밝은 붉은색을 띄는 선도를 자랑한다. 포를 넓게 떠서 내놓는 것이 특징이며, 토하젓과의 궁합이 좋다. 화력이 센 참숯과 은은히 오래 타는 비장탄을 섞어 불맛을 입힌다.

잘 익은 돼지생갈비의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돼지고기는 기름이 있어서 많이 못 먹는데 오늘 이상하게 술술술 들어가네요?”라며 감탄했다. 정대세는 “원래 삼겹살에 비계가 많잖아요. 돼지생갈비는 비율이 딱 좋은 같아요”라고 맞장구쳤다. 별미인 다슬기수제비도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승주읍의 선암사 인근에 위치한 산채정식 맛집은 무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다. 이춘자 사장은 “사찰에 오셨으니까 산채정식 어떨까 싶은데요”라며 내로라하는 대표 메뉴인 산채정식을 추천했다. 주인장 부부가 600평 땅에서 직접 기른 제철 채소를 활용한 계절 별미 한 상이다.

기본 찬만 29가지에 이른다. 순천만 칠게튀김을 비롯해 들깨죽순무침, 삼채무침, 열무보리물김치, 양념가지구이, 표고전, 도토리묵무침, 메밀전병, 감말랭이무침 등이 나왔다. 여기에 가을 햇콩이 날 때 맛있는 청국장이 함께 나온다. 칠게튀김을 처음 맛 본 정대세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니까 맛있어요”라고 칭찬했다.

해룡면에 위치한 이모카세 맛집은 강미순 사장이 ‘주인장 마음대로’ 맛있는 요리를 내놓는 인기 음식점이다. 메뉴판에는 요리 이름만 있고 가격이 붙어있지 않은데, 이에 대해 허영만이 묻자 단골 윤형식 씨는 “맛이 너무 좋아서 그런 생각은 해보진 않았어요”라면서 양도 많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고 답했다. 

기본 찬으로는 돌게장, 고들빼기김치, 호박잎, 전아밤젓, 갈치속젓 그리고 서비스인 전어구이 등이 나와 밥상 위를 알차게 만들었다. 메인 요리는 병어조림으로 그 맛을 본 허 작가는 “제가 단맛을 싫어하는데 그 단맛을 용서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나온 맛조개무침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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