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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News] "정통 힙합 탁월함 선보여"…방탄소년단 제이홉 '잭인더박스', 美 음악 전문지 선정 '역대 K팝 명반'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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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작사·작곡한 10곡으로 채워진 솔로 앨범이 올타임 K팝 명반에 선정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 / 빅히트뮤직
25년 전통의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거진 페이스트(Paste)가 11일 발표한 "역대 가장 위대한 K팝 앨범 30"(The 30 Greatest K-Pop Albums of All Time)에 따르면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2위에 선정됐다.

페이스트는 "제이홉의 데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는 단기간에 음향적 승리를 거뒀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제이홉은 정통 힙합으로 K팝의 진정한 탁월함을 선보이면서도 그런지, R&B, 팝도 실험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거진 페이스트(Paste)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거진 페이스트(Paste)
페이스트는 또한 "이 음반에서 제이홉의 목표는 지난 10년 동안의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따뜻함과 변화무쌍한 재주, 웅장한 구조로 빛을 발한다. 제이홉은 그의 힘의 정점에 있는 뮤지션이고, 10개 트랙의 걸작으로 제이홉만큼 정점에 도달한 K팝 아티스트는 거의 없다"라고 극찬했다.

'잭 인 더 박스'는 제이홉이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솔로 앨범으로, '모어'(More), '방화'(Arson) 등 제이홉이 작사·작곡한 10곡이 수록돼 있다.

페이스트는 "K팝은 단순한 한국 대중음악이 아니다. R&B, 일렉트로닉,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있다. 작품 선정을 위해 1990년대 후반 K팝 1세대부터 4세대 아티스트까지의 미니앨범과 정규앨범을 포함했다"라고 밝혔다.
제이홉/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이홉/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와 함께 톱10에 오른 K팝 명반은 1위 에프엑스의 'Pink Tape', 3위 BTS의 'Love Yourself: Tear'를 비롯해 아이유의 'Palette', 레드벨벳의 'Perfect Velvet' , 샤이니의 'Odd' , TXT의 'The Chaos Chapter: Freeze', 원더걸스의 'Reboot', 태연의 INVU', 스트레이키즈의 'Noeasy' 등이다.

11위에서 30위까지는 빅뱅의 'MADE ', 세븐틴의 'Heng:garae' , 블랙핑크의 'The Album' , 뉴진스의 'Get Up' ,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2NE1의 'CRUSH',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소녀시대의 'Girls’ Generation', H.O.T의 'I'Yah!', 비의 'Rainism',이효리의 'It’s Hyorish' 등이 포함됐다.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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