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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정수, 딸가족 미국가기 전 요리-600회 특집 12년 동안 나온 방송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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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특종세상’에서 중절모 가수로 ‘당신’을 불렀던 김정수의 근황과 600회 특집으로 12년 동안 방송된 특집 코너를 공개했다. 

14일 MBN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600회’에서는 지난 2000년 5월 20일 첫 방송 이후 1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특종세상이 600회 특집을 방송했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지난 12년 동안 방송된 아이템들 중 화제를 모았던 사연의 주인공들을 다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별별 동물’ 편에서는 혀를 쭉 내밀며 터치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개구리 덕봉이부터, 사람처럼 변기 위에서 대소변을 가리는 천재견 깜이등 재주를 가진 동물을 소개했다.

중절모 가수 김정수는 1949년생(나이 73세)로 배우자와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정수는 지난 1967년 미키스 베이스 기타 연주자로 데뷔했는데 오랜 무명 생활 끝에 1978년 김정수와 급행열차의 보컬리스트로서 ‘내 마음 당신 곁으로’, ‘가슴이 떨려’등을 발표하고 히트곡 ‘당신’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로 일본 진출에 성공하며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외롭고 쓸쓸했던 일본 활동에 대한 회의감으로 다시 돌아와 1985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일본에 있을 때 아내에게 미안해 만든 곡으로 dk내가 그리워 작곡한 노래가 바로 당신이라고 했다.  본가가 미국인 아내가 귀국을 거부해 한차례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런데 김정수는 어느 순간 TV에서 사라졌다.

김정수는 키즈룸에서 돌쟁이 아기를 돌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직접 아이와 놀아주며 이 나이에 움직이기 힘들다고 웃었다. 가수 김정수는 위암 판정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는데 과거 그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위 8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는 위암 말기였다. 내시경으로 보니까 암이 크게 있더라. 수술은 안하고 계속 검사만 했다. 명의들도 늦었다고 포기하라고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위암 수술을 받은 김정수는 9년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정수는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과거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애처가가 아니다. 내 마음은 음악에 뺏겨있었다. 아내에게 미안해 만든 곡이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또한 본가가 미국인 아내가 귀국을 거부해 한차례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늦은 나이에 육아를 하는 1살 도윤이를 돌보는데 일상을 보냈는데 무뚝뚝한 성격의 그를 울고 웃게하는 도윤이의 일상을 소개했다.

김정수는 한 명의 관객 도윤이를 위해 기타를 치며 비틀즈의 ‘렛잇비’를 부르고 관객석에서 떠나는 도윤을 위해 큰소리로 부르면서 “육아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딸 부부가 등장했다.

가수 김정수는 아내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아내는 드럼치는 동료의 동생으로 아내는 미국에 있는 친정과 상의해서 미국 수속을 마쳤다”고 했다. 김정수는 아내와 미국에 가느냐 마느냐로 이혼 위기를 맞았고 아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수는 80%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고 음식을 먹고 토하는 것을 반복하며 억지로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김정수는 당뇨가 있는 지인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서 함께 건강식을 먹었고 새 앨범 녹음을 준비했다.

김정수는 그 동안 술 담배를 하지 않아서 더 맑아진 목소리로 앨범 녹음을 마쳤고 미8군 밴드 출신 가수 조항조와 만났다. 김정수는 조항조의 한참 위의 선배로 선배가 버텨줘야 우리 후배들이 형을 따라갈 수 있다라고 아낌없는 응원을 했다.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캡처
김정수는 조항조에게 "47개국 2천 명 정도 접수해서 오디션을 보는데 내가 심사를 해서 곡당 한 명씩 뽑아서 한국에 초정하는 행사를 할 거다. 9월 중순부터 오디션이 시작된다"라고 하면서 기대감을 줬다. 

세계 각국의 놀라운 특종은 모은 해외베스트 편에서는 코로 붓을 쥐고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 콩캄과 일본에서 현존했다고 전하는 요과 갓파의 미이라, 인도네시아에서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민간요법인 철 길 위에서 흐르는 전류로 근육통 치료하는 바철로요법과 흙속에 파묻혀 머리만 내놓은 채 흙의 압력으로 치료를 하는 무덤요법을 보여줬다. 

‘그 사람 그 후’ 편에서는 노안이 걱정 돼 온 몸에 식초를 바르고 살았던 김종일 씨, 강원도 고성 야산에서 스스로 땅굴을 파서 살고 있었던 최정석씨 가족 등의 근황을 전했다.

강원도 고성 야산에서 스스로 땅굴을 파서 살고 있는 최점석 씨 가족이야기와 남이 시키지 않아도 홀로 검단산에서 등산객을 위해 벤치와 안내판을 무료로 만들어 6년간 봉사해 온 민한기 할아버지가 나왔다. 

또 ‘그 때 그 사건’ 편은 눈물을 흘렸던 전남 보성 지역 불상과 감안에 또 다른 감이 열러 화제가 됐던 나주 운흥사의 신비한 현장을 다시 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은 매주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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