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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대량 매수에 상승…외인 SK스퀘어·포스코퓨처엠·알테오젠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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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9% 상승…외인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14일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2,5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8.19포인트(1.51%) 오른 2,572.89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40%) 오른 2,544.8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2천1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7일(1조8천억원)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최대 금액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천45억원, 5천15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스퀘어(573억원), 포스코퓨처엠(411억원), 알테오젠(275억원), SK하이닉스(253억원), 포스코홀딩스(166억원), 네이버(165억원), SK이노베이션(127억원), 주성엔지니어링(127억원), 이오테크닉스(120억원), DB하이텍(115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108억원), 원익IPS(100억원), HPSP(98억원), 한화오션(9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92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85억원), HMM(85억원), 텔레칩스(75억원), ISC(71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69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441억원), 현대차(453억원), 에코프로(443억원), LG에너지솔루션(379억원), 삼성SDI(317억원), LG화학(194억원), SK바이오팜(167억원), 기아(133억원), 현대모비스(115억원), 삼성물산(109억원), 신한지주(108억원), CJ(104억원), 우리금융지주(104억원), KG모빌리티(102억원), 삼성화재(97억원), LG(92억원), 아프리카TV(89억원), KB금융(85억원), 삼성전자우(68억원), S-Oil(68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5,598억원), SK하이닉스(845억원), 삼성SDI(670억원), 현대차(534억원), LG에너지솔루션(524억원), 네이버(383억원), SK바이오팜(374억원), 삼성전기(295억원), LG화학(287억원), 기아(192억원), 에코프로비엠(181억원), KB금융(178억원), 에코프로(170억원), 디어유(158억원), KG모빌리티(147억원), 카카오(134억원), 셀트리온(129억원), 삼성물산(126억원), 우리금융지주(123억원), SK텔레콤(122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스퀘어(604억원), 포스코퓨처엠(441억원), SK이노베이션(28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279억원), 한미반도체(177억원), 필에너지(159억원), 이오테크닉스(151억원), 한화오션(133억원), 파두(91억원), 주성엔지니어링(71억원), SNT모티브(69억원), 더존비즈온(67억원), 루트로닉(64억원), 상상인제4호스팩(59억원), HPSP(54억원), 리노공업(5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49억원), KEC(45억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44억원), 크레버스(42억원)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근원 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점에 시장이 더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방 압력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라 전달(3.2%) 대비 상승 폭이 커졌으며 시장 전망치(3.6%)도 웃돌았다.

다만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올라 전달(4.7%)보다 상승세가 둔화했으며 시장 전망치(4.3%)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CPI는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어느 정도 상승이 예상돼 온 만큼 시장은 근원 CPI 상승세가 둔화한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13%), SK하이닉스[000660](3.12%), LG에너지솔루션[373220](2.73%), POSCO홀딩스[005490](4.54%) 등 대형주들이 고루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0.27%), 삼성화재[000810](-1.32%)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52%), 의약품(1.32%), 전기·전자(1.95%)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3.1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5포인트(1.90%) 오른 899.4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포인트(0.62%) 오른 888.1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82억원, 937억원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도세를 멈췄다.

개인은 2천4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3.64%), 에코프로[086520](0.56%), 엘앤에프[066970](0.75%)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을 비롯해 HLB[028300](3.73%), 에스엠[041510](1.31%) 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4천670억원, 10조8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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