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정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긍정' 4%p↑ '부정' 5%p↓…국민의힘 동률 민주당 2%p↓(전국지표조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9월 1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4개사가 시행해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37%, 부정 54%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은 4%포인트 상승, 부정은 5%포인트 하락했다. ◆ 국정 방향성 평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긍정적 평가는 38%,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부정적 평가는 55%임.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33%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동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 21대 국회 평가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9%로 지난 3월 1주차 조사 대비 5%p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응답은 24%로 지난 3월 1주차 조사 대비 3%p 하락했다.

◆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

내년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로 나타났다. ◆ 교사 단체 행동 인식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날’ 단체 행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7%,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16%로 나타났다.

◆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찬반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26%, ‘반대한다’는 응답이 58%로 나타났다.

◆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9월 11일~13일 사이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의 응답을 받았다.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자의 이념성향별 구성은 진보 25.0%, 중도 32.3%, 보수 30.4%, 모름/무응답 12.3% 등과 같다.

자세한 방법론 및 일정 등은 NBS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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