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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나도 의리 계속…이준호, 2PM 콘서트에 '킹더랜드' 육남매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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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 배우들은 2PM 콘서트에 초대했다.

12일 안세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s 2p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스테이지에서 이준호와 만난 안세하, 고원희, 김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준호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안세하 인스타그램
안세하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킹더랜드 육남매 우정 영원히", "투펨 콘서트에 오셨군요~ 감사해요~ 역시 의리의 육남매네요", "사랑이랑 로운이가 빠졌지만 육남매 이렇게라도 봐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원희는 "투피엠 체고다 최고!!!!!"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 사람은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준호는 킹호텔 본부장 구원 역을 맡았다. 안세하는 구원의 비서이자 친구 노상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원희는 오평화, 김가은은 강다을 역을 맡아 각각 승무원, 면세점 직원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임윤아가 연기한 천사랑의 절친이다. 구원, 노상식, 천사랑, 오평화, 강다을은 승무원 후배 이로운(김재원)과 함께 육남매를 결성해 우정을 자랑했다.

'킹더랜드'는 5%대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했지만 13%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준호는 '킹더랜드' 이후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를 시작으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10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PM 15주년 콘서트를 개최, 6년 만에 팬들을 만났다.

그는 10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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