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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파트2 10월 13일 공개 확정…남궁민-안은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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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MBC 드라마 '연인' 파트2 공개 일자가 확정됐다.

13일 MBC 드라마 공식 X(엑스, 구 트위터)에는 "'연인 part2.' 10월 13일 금요일 방송 확정"이라는 글귀가 게재됐다.

MBC 드라마 측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이야기. '연인' 파트2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MBC '연인' 방송 캡처
MBC '연인' 방송 캡처
지난 9월 2일 MBC '연인'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파트1을 마무리했다. '연인' 파트1의 마지막 화인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2.2%, 수도권 시청률 11.5%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또한 드라마와 OTT 통합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10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한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파트2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다. 또한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 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분), 장철(문성근 분), 소용조씨(소유진 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인' 파트1 10화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이별한 후 이장현이 파란 복면을 쓴 의문의 여인과 눈을 맞추며 마무리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연인' 파트2에서 남궁민이 이청아와 함께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거냐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인지한 남궁민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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