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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이차전지 주가 약세…외인 네이버·현대오토에버·삼성전자우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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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12일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에 2,53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0.79%) 내린 2,536.58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54포인트(0.37%) 오른 2,566.42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9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191억원, 5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네이버(692억원), 현대오토에버(143억원), 삼성전자우(142억원), 코스모신소재(120억원), LG생활건강(94억원), 포스코퓨처엠(94억원), 현대차(90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84억원), 뷰노(81억원), 삼성에스디에스(79억원), 메디톡스(72억원), 차바이오텍(70억원), 에스피지(64억원), 에이비엘바이오(59억원), 에스엠(56억원), 디알텍(51억원), 아모레퍼시픽(42억원), 한올바이오파마(40억원), 크래프톤(40억원), 삼천당제약(38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531억원), LG에너지솔루션(441억원), 금양(439억원), 에코프로비엠(292억원), SK하이닉스(249억원), 삼성SDI(196억원), 두산에너빌리티(183억원), 현대로템(13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3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억원), 포스코DX(114억원), 호텔신라(112억원), JYP엔터(111억원), KT&G(108억원), 유한양행(105억원), F&F(9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83억원), SK이노베이션(74억원), 삼성전자(71억원), 삼성전기(68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600억원), 에코프로(426억원), 삼성전자(293억원), 네이버(283억원), 에코프로비엠(267억원), 알테오젠(128억원), 삼성전기(100억원), JYP엔터(92억원), LG에너지솔루션(78억원), CJ(74억원), 카카오(73억원), 하이브(68억원), ISC(67억원), 유한양행(67억원), 넷마블(61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59억원), F&F(59억원), 에이비엘바이오(59억원), SK텔레콤(54억원), 유진테크(53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두산(309억원), 포스코홀딩스(294억원), 현대오토에버(265억원), 포스코DX(234억원), 삼성에스디에스(136억원), 삼성SDI(119억원), 셀트리온(84억원), 아모레퍼시픽(71억원), LG이노텍(69억원), 코스모신소재(67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57억원), 금양(51억원), 두산우(45억원), 파두(44억원), KT(43억원), DB하이텍(42억원), 에스피지(38억원), 파로스아이바이오(38억원), 아이센스(37억원), 비에이치(37억원)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담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중심의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 하방 압력을 높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미국 CPI가 발표되는 상황에서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물가 지표가 연준의 긴축 기조를 강화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42%)가 약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1.67%), POSCO홀딩스[005490](-4.21%), LG화학[051910](-0.36%)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69%), 현대차[005380](0.38%), NAVER[035420](3.78%)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3.00%), 기계(-1.55%), 화학(-0.86%) 등이 내렸지만, 음식료품(0.25%), 서비스업(0.2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1.59%) 내린 898.04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5.55포인트(0.61%) 오른 918.10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내림세로 전환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406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1천346억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4.31%), 에코프로[086520](-5.1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56%) 등이 하락했다.

반면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2.92%), 옵트론텍[082210](4.47%) 등 국내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도 덩달아 상승했다.

이외에도 HLB[028300](7.60%), 에스엠[041510](2.31%), 펄어비스[263750](1.62%) 등이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8천440억원, 13조6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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