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연예인 이후 진로 고민 토로…“다른 일해보면 어떨까 싶어”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연예인 생활 후 향후 진로에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전 연예계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떠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앞에 도착, “가끔 이제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만약에 이 일을 안 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일을 새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요새 한다. 적성도 알아보고 일자리도 알아볼 수 있는 상담을 한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

박미선은 “그럼 연예인 안 하면 나 이거 그만둬야 되냐?”라고 스태프들에게 질문했고, “유튜브는 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듣고 웃음 지었다.

이어 박미선은 센터 안으로 들어가 상담사를 만났다. 상담사는 센터에 대해 “경력이 조금 오래 단절되셔서 새롭게 일을 찾으실 때, 새 직장이나 직종을 찾고 싶을 때 (찾아오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요새 고민이 많다. ‘만약에 연예인 안 하면 향후 어떤 일을 하고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한다. 상담을 먼저 조금 받아야 되는 거냐”며 털어놨고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했다.

박미선은 상담을 통해 “35년째 같은 일을 하고 있어 다른 일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늘 한다”라고 말했고, 직업 픽으로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결혼상담원, 박물관 해설사, 메이크업아티스트를 뽑았다.

직접 뽑은 직업들을 살펴보며 박미선은 “‘결혼상담원’은 우결을 8년 동안 했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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