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속 안효섭의 장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넷플릭스는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 속으로'를 공개했다.
원작 '상견니'가 한국 OTT에 공개되며 '상친자'로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만큼 '너의 시간 속으로'에도 관심이 쏠렸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상견니'의 서사를 대사로 설명해 호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 후 가장 화제를 모은 건 안효섭의 장발 스타일링이었다. 지난 8일 SNS 실시간 검색어 트렌드에 '리쯔웨이', '늙쯔웨이', '거지웨이' 등이 오르기도 했다.
리쯔웨이는 '상견니'에서 허광한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고, '늙쯔웨이'는 극중 미래의 리쯔웨이를 부르는 말이다. '거지웨이'는 '너의 시간 속으로' 속 남시헌의 미래 모습에 아쉬움을 느낀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원작에서 리쯔웨이 미래의 모습은 안경과 이마를 깐 헤어스타일, 듬성듬성 난 흰머리를 통해 연출한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지저분하게 자란 머리카락과 수염을 통해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거지웨이 때문에 집중이 안 돼", "시크릿가든 임종수(이필립)짤 생각나서 몰입이 안 됨", "안효섭 잘생긴 얼굴을 저렇게밖에 못 쓰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견니'가 한국에서 청량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를 예상한 듯 '너의 시간 속으로' 김진원 감독은 드라마 관련 인터뷰에서 "작품이 공개되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너스레 떨기도 했다.
그는 40대의 남시헌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지쳐있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드라마의 이해도와 감정을 위해서는 댄디한 시헌의 모습으로는 저희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감정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헤어스타일을 여러 번 바꾸고, 가발도 여러 형태의 가발들을 써 봤다. 40대의 시헌에게 제일 중요했던 것은 20년의 시간을 고단하게 혼자 겪어왔다는 것이었기에 그 고통의 깊이감이 보여야 한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8일 넷플릭스는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 속으로'를 공개했다.
원작 '상견니'가 한국 OTT에 공개되며 '상친자'로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만큼 '너의 시간 속으로'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공개 후 가장 화제를 모은 건 안효섭의 장발 스타일링이었다. 지난 8일 SNS 실시간 검색어 트렌드에 '리쯔웨이', '늙쯔웨이', '거지웨이' 등이 오르기도 했다.
리쯔웨이는 '상견니'에서 허광한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고, '늙쯔웨이'는 극중 미래의 리쯔웨이를 부르는 말이다. '거지웨이'는 '너의 시간 속으로' 속 남시헌의 미래 모습에 아쉬움을 느낀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원작에서 리쯔웨이 미래의 모습은 안경과 이마를 깐 헤어스타일, 듬성듬성 난 흰머리를 통해 연출한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지저분하게 자란 머리카락과 수염을 통해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거지웨이 때문에 집중이 안 돼", "시크릿가든 임종수(이필립)짤 생각나서 몰입이 안 됨", "안효섭 잘생긴 얼굴을 저렇게밖에 못 쓰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견니'가 한국에서 청량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를 예상한 듯 '너의 시간 속으로' 김진원 감독은 드라마 관련 인터뷰에서 "작품이 공개되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너스레 떨기도 했다.
그는 40대의 남시헌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지쳐있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드라마의 이해도와 감정을 위해서는 댄디한 시헌의 모습으로는 저희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감정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헤어스타일을 여러 번 바꾸고, 가발도 여러 형태의 가발들을 써 봤다. 40대의 시헌에게 제일 중요했던 것은 20년의 시간을 고단하게 혼자 겪어왔다는 것이었기에 그 고통의 깊이감이 보여야 한다는 점에 가장 크게 주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11 16: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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