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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 크래비티 원진, 시구 이야기에 눈 반짝 "정말 하고 싶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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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크래비티(CRAVITY) 원진이 시구 이야기에 눈을 반짝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여섯 번째 미니앨범 'SUN SEEKER'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래비티 원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원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원진의 야구 사랑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직관을 가기도 했으며, 학창시절 야구부에서 사이드암 투수로 활동했다.

시구 이야기를 꺼내자 원진은 "시구 정말 하고 싶다. 명절이나 가족이 있는 본가에 가게 되면 항상 아빠한테 먼저 '야구하러 가자'라고 말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 갔을 때도 우연찮게 야구장이 있어서 잠깐 야구공을 던지면서 놀았다. 그때 매니저님이 시구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제가 '연습해 보겠다' 하면서 매니저님 앞에서 던져보기도 했다. 기회가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눈이 반짝여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원진은 이번 컴백을 위해 빨간 머리로 염색을 했다. 원진은 "'아드레날린' 활동 때부터 계속 흑발을 유지했다. 이번 활동도 처음에 브리핑을 들었을 때 제 헤어 컬러가 흑발이라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간 머리를 하고 싶다'라고 해서 한 머린데 팬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제 생각이 맞았다'라는 생각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래비티 원진-우빈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우빈-원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우빈은 원진을 꼽았다. 우빈은 "더블 타이틀이어서 한 곡은 청량하고 상큼한 콘셉트, 다른 한 곡은 되든 말든 MZ 세대 마인드 느낌으로 거침없이 앞으로 도전한다는 느낌의 노래다. 평소에 원진이가 본인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고 제스처 연구를 많이 한 친구여서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스스로 많이 발전했다. 그래서 찰떡으로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원진은 "우선 우빈 형한테 이런 소리 듣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평소에 욕심이 많이 있는 편이라 우빈 형이 생각해 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서로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크래비티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여섯 번째 미니앨범 'SUN SEEKER'는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한다.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지난 앨범이 '하나하나의 조각이 모여 공감을 이룬다'라는 메시지를 그렸다면, 이번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청춘의 이야기다. 이는 9명의 멤버들이 모인 크래비티가 모두의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더블 타이틀곡 'Ready or Not'는 크래비티 특유의 기분좋은 에너제틱함과 영한 바이브를 보여주는 이번 앨범의 대표곡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한 업템포의 다이내믹한 팝&락 곡이다. 경쾌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스타일이 인상적으로, 모든 걸 던져 쟁취하고 싶은 청춘의 무한대적 사랑을 노래했다.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Cheese'는 크래비티만의 기분 좋은 특별한 하루를 노래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 아름다운 화성의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경쾌한 팝 알앤비 곡이다. 밝은 기타 사운드와 트랩 드럼이 매치되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며, 후렴구의 챈팅이 중독성을 선사함과 동시에 멤버들의 밝고 에너제틱한 무드를 함께 이끌어낸다.

수록곡으로는 'MEGAPHONE', 'Vibration', '9 o’clock', 'LOVE FIR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세림과 앨런은 'Cheese'를 제외한 5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우빈은 'Vibration'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크래비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SUN SEEKER'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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