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신세경, 김옥빈 아들 두고 겁박 (2)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아라문의 검’에서 신세경이 김옥빈을 겁박했다. 

10일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는 탄야(신세경)가 그의 아버지인 열손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태알하(김옥빈)에게 그의 아들을 걸고 협박했다.  타곤(장동건)은 열손을 잡아간 태알하를 급히 찾았고, 태알하는 “내가 못 할 것 같냐”고 도발했다. 타곤은 “대제관의 아버지를 죽이면 백성, 탄야 등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비아냥댔다.  

뒤에서 탄야가 등장했다. 

그는 “내 아비 열손이 죽는다면 신의 이름으로 왕자를, 부모가 죽인 원혼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겠다고 그 피가 적신 만큼 영향을 주겠다. 그걸 막으려고 왕자의 눈을 빼앗아가라고 말하면 누군가는 왕자의 눈을 찌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알하는 “나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야는 “열손을 죽이면 모두가 파국이다. 내 아버지를 꺼내주면 왕자가 10살이 됐을 때 신성을 내리겠다. 내 아버지는 타곤에 대해 어떤 지식도 내뱉지 않을 것이다. 격물사이니 잘 알 것이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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