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 이찬원을 소개하려는 수식어는 너무 많아서 어떻게 행사장에서 언급해야 할지 망설이는 MC들이 어느새 흥 또 배기, 찬또배기, 찬 또 위키가 금방 떠오르는 가수 이찬원이 지난 물 축제 이어 다시 또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로 장흥에 나타나 다시 한번 축제의 현장을 응원했다.
이찬원은 장흥에서 '밥 한번 먹자'는 개사로 지역의 친숙함을 단번에 녹아나게 하고 행사 취지에 맞게 "통합의학 박람회의 개념 즉" 현대의학과 한의학 그리고 치료 효과가 검증된 대체 의학으로 질병의 외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힐링하는 새로운 의학"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박람회 현장"의 뜻을 일러 주기도 했다.
단순한 치료가 아닌 사람 중심의 미래 의학의 건강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이찬원은 자신의 곡들을 하나하나 들려주며 또다시 수도꼭지를 틀면 터져 나오는 봇물 처럼 우리나라의 정통트롯 메들리를 한없이 불러주기 시작했다.
마지막 엔딩곡 '진또배기'를 부르면 무대가 끝나는 팬들의 아쉬움을 아는지 그는 '청춘 고백'을 부르다가 '섬마을 선생님'도 부르고 지난 '불후의 명곡'에서 한 소절 들려주던 '앵두'도 들려주었다.
화이트 쇼트 재킷에 블랙 바이어스로 포인트를 준 세련미가 넘치는 무대 의상에서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게 함께 했던 박람회장의 축하 무대, 이찬원은 2010년부터 시작된 통합의학 박람회장이 '장흥'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하며 무대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팬덤과 함께 한 시간 더 행복해 보이는 스타와 관객들의 만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09 1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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