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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이한별 “같은 김모미, 나나-고현정 만나지 못 해 아쉬워…”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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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신인 배우 이한별이 ‘마스크걸’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출연한 이한별을 만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한별은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마스크를 쓴 채 성인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는 20대 김모미를 연기했다. 이한별은 은밀한 이중 생활을 유지하는 아슬함을 연기한 데 이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상처와 절망을 표현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이한별은 ‘김모미’로 나나, 고현정과 함께 연기했으나 만나지 못 한 부분에 있어 아쉬움을 보였다. “같은 캐릭터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 해 아쉬웠다. 촬영 후 지나가면서 잠깐씩 서로 격려해주곤 했다. 뒷 부분에 선배님들은 모두 만나는 부분이 있는데 부러웠다. 염혜란 선배님도 정말 멋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한 번도 안 마주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한별은 배우로서 첫 제작 발표회이자 얼굴을 공개했던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서 나나와 고현정이 챙겨줬던 것을 기억했다. “많이 떨었는데 선배님들이 ‘어떻게 그렇게 안 떨고 할 수가 있냐’고 하셨다. 정말 긴장했는데.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다들 잡고 있던 마음이 풀리기도 했고 같이 밥을 먹었다. 그때 서로 ‘잘했다. 잘 끝냈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가장 어려운 제작발표회가 끝이 났으니 남은 스케줄들은 편하게 하면 된다며 많은 격려와 배려를 받았다”라며 감사했다.

또 이한별은 주오남으로 분했던 안재홍에게도 감사함을 표현했다. “대본 리딩 때부터 몇 번 뵙고 촬영 내내 많이 도움을 주셨다.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충격받았던 주오남의 분장, 일본어 등에 대해 현장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셨다. 정말 주오남 캐릭터에 빠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안재홍에 대해 이한별은 “에너지가 큰 배우라고 느꼈다. 에너지, 텐션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도 종종 연락을 주시고 ‘잘했다’ 이런 말도 해주신다”라고 전했다.

김용훈 감독에게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는 이한별은 “다른 분들께서도 느끼시는 게 감독님께서 마음을 정말 많이 써주시는 게 느껴지시는 감사한 분이다. 나라는 사람을 알아봐주시고 이렇게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난 게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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