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 기획으로 맨땅을 드러낸 남극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기후변화로 파괴돼 가는 국내외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지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는 '기후위기 아카이브 콘서트'다.
'지구 위 블랙박스' 측이 지난 6일 공개한 '1분 퍼포먼스' 영상은 최정훈이 공연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을 내며 맥없이 무너져버린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목도한 그는 흔들리는 동공과 불안한 눈빛으로 울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특히 '다짐은 세워 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가사와 함께 거대한 남극 빙하가 계속해서 속절없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울컥하는 모습과 위태로운 섬뜩함을 선사하며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의 기후 위기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 위 블랙박스'는 내달 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4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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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07 02: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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