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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배윤정, 허위 광고에 분노→다이어트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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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허위 광고에 분노했다.

6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노무 사기꾼들 땜시... 하루에 디엠이 수십 개씩 오는데 아직도 속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올려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거 사기에요 조심하세요"라며 "중국인들이 도용해서 사기 치고 다닌데요!! 전 한약 먹고 뺐어요!"라고 덧붙였다.
배윤정 인스타그램
배윤정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광고가 담겨 있었다. 광고 모델로 배윤정의 사진과 영상이 사용됐지만 이는 당사자와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

배윤정은 허위 광고를 게재한 업체의 카카오톡 계정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배윤정이 광고 모델이 맞냐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맨날 광고 떠서 맞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내일 싹 다 신고하겠습니다", "말투가 번역기 돌리는 느낌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카라, 걸스데이 등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이자 댄서다.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제롬과 결혼한 배윤정은 2016년 이혼했으며, 2019년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우울증과 요요로 73kg까지 체중이 증가했지만 한방 다이어트로 13kg 감량해 59.6kg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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