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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힘든 일 있었는데"…'복면가왕' 우재, 솔비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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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우재가 솔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우재가 '난 노래가 좋탁구'로 등장했다. 

이날 우재의 정체가 공개되자 김성주는 "18년 차 그룹으로서 멤버들끼리의 사이가 막역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우재는 "18년간 잘 지내왔다"고 멤버들과 돈독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재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솔비 누나가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위로와 격려도 많이 해줘서 힘든 일 잘 이겨내고 같이 앨범도 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우재는 솔비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겨울에 처음 봤다. 트레이닝복과 야상을 입고 걸어오는데 너무 예뻤다"면서 "'이렇게 예쁜 사람이 연예인을 하는구나' 하고 놀랐다"고 떠올렸다. 

이어 "솔비 누나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노래를 잘하는데 예능 쪽으로만 부각이 되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우재는 솔비, 지환과 함께 지난 2006년 정규 1집 Troika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우재는 이날 솔로곡 '빨갛게'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또한 타이푼은 오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왜 이러는 걸까'를 발매하며 13년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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