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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이찬오와 이혼 사유 재조명…"결혼 성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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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김새롬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긴장하게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완판여왕' 김새롬과 홈쇼핑 상황극에 돌입했다. 김새롬 임원희와 탁재훈에게 흰 티를 판매하며 "여러분은 그냥 흰티를 사는게 아니다. 희망을 사는 거다"라고 말해 감탄을 불렀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캡처
반면 '돌싱포맨'에 출연한 만큼 그의 가정사와 전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새롬은 결혼 1년 4개월 만인 지난 2016년 12월 셰프 이찬오와 이혼했다. 결혼생활 당시 이찬오는 불륜 의혹 영상으로, 김새롬은 폭행 의혹 영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이찬오는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혐의,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흐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후 김새롬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히 결혼을 성급하게 했다"라며 "단순히 사랑하는 것과 실제로 사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였다. 서로를 맞춰 나가는 일에 많이 서툴렀다"고 이혼 사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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