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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프리고진 탄 비행기, 강력한 내부 폭발로 추락"…폭발로 날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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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날개가 떨어져 나간 점이 폭발 뒷받침
미사일이나 공중충돌 아닌 내부 폭발 가능성 커
기계고장·기상 악화로 공중 폭발 절대 안 일어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예프게니 프리고진 바그너용병그룹 대표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기계 고장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없으며 폭발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미 CNN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행기록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6시 정각에 이륙한 엠브라에르 레가시 600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까지 고장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실시간 비행 정보를 추적하는 사이트 플리아트레이더24는 24일 비행기가 6시11분 순항고도인 2만8000 피트에 도달해 시속 590마일로 비행했다.

6시19분 추락하기 전 30초 동안 3만 피트까지 상승했다가 8000피트까지 하락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비행했다. 이는 조종사가 비행기를 안정시키려 노력했음을 보여준다.
뉴시스
뉴시스
비행기에서 발신된 마지막 신호에 따르면 고도가 1만9725피트였다. 비행기는 이 때부터 추락할 때까지 30마일을 더 비행했다.

한편 추락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고의적 폭발”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동체와 꼬리는 붙어 있지만, 날개가 떨어져 있는 모습이 폭발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계 고장이나 날씨 때문에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한다. 추락 현장 인근에서 추락을 목격한 사람들도 폭음을 들었다고 증언한다.

CNN은 미사일 공격이나 공중 충돌 가능성보다는 기내에 폭발물이 터졌을 것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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