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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송영규, 검사 전문 배우 한석규와 도플갱어-박미옥X김지석X김민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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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지석, 여경의 전설 박미옥, 배우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진행으로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신기루와 함께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김지석, 박미옥,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스페셜 MC로 출연한 신기루는 블랙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과한 드레스에 유세윤은 “그래도 땀이 없으신가보다”라고 했고 신기루는 “더위를 많이 타지만, 땀을 많이 흘리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땀이 많은 사람이 검은 옷을 입으면 땀 때문에 소금기가 생기는데, 자신감 있게 검은 옷을 입은 걸 보니 땀이 없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름을 신기루 말고 ‘신길우’로 하는 것 어떠냐? 중성인 느낌으로라고 했고 신기루는 저를 언제까지 조롱하실 셈이냐?”라고 받아쳤다. 

여경의 전설로 불리는 박미옥은 “퇴직 후 제주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책은 내며 많은 방송에 주목을 받았지만 소모되는 느낌 때문에 수많은 방송 섭외를 거절했다”고 전했다.특히, “예능 프로그램은 자신이 맡았던 사건들을 희화화될 수 있고,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엉뚱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마다했다”고 전했다.

박미옥은 30년 동안 형사를 했는데 “형사는 꿈도 못 꿨다. 형사 생활 3개월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박미옥은 자신이 검거한 많은 사건과 범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했는데 드라마 ‘히트’의 고현정, ‘시그널’ 김혜수의 모티브가 된 전설적인 인물로, 수십 편에 달하는 국내 영화, 드라마 자문에 참여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구라가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점을 묻자 “주인공들이 항상 단독 행동을 하는데 절대 그럴 수 없다. 단독 행동 주인공은 잘라야한다”라고 화를 냈다. 박미옥은 프로파일러 팀장을 맡았던 때 함께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에 대해 언급했는데 “혼자 걸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라고 전했다.

박미옥은 경찰서장 승진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했는데 “높은 분들이 손발이 굳은 상태로 퇴직하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다.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퇴직을 결심했다”라고 했고 최근 유행하는 ‘묻지마 범죄’ 대처법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신병2'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데 8년만에 라스에 다시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신병2'와 'D.P.2'를 라이벌 구도로 올려 놓자 발끈을 하면서 삐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둘 다 안 봤어. 그럼 'D.P'에서는 정해인과 구교관이 있는데 여기는 누구랑 누구 구도냐?"라고 묻자 김지석은 "또 D.P냐?"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

김지석은 '신병2'를 촬영하며 "여배우가 없는 현장이 처음이고 배우 중 최고령이면서 중대장 역할을 맡아 계급장의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까지 중대장으로 부르며 배우들이 상사 대우를 해줘서 친해지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아들로 나온 아역 배우 김강훈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김구라가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강하늘에 대해 언급하자 "잘 지내겠죠!"라고 삐침 발작 버튼이 눌려지며 웃음을 줬다.

김지석은 "이장원과 배다해의 연애를 몰랐는데 하석진은 알고 있었다. 하석진이 사회자석에 선게 너무 섭섭했다"라고 하며 단단히 삐친 일화를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민호는 김지석과 '신병2'에서 박민석 역으로 활약을 했는데 12년 전 김구라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시 김민호는 김구라 앞에서 이경영과 김윤석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김구라의 극찬을 받았다.

김민호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김혜선과 28살 나이 차이 연인으로 연기를 했는데 당연히 아들이거나 가족관계일 줄 알았는데 대본을 받고 당황했다"고 발혔다. 김민호는 "저는 이 드라마가 첫 로맨스, 첫 키스, 첫 베드신을 했다. 처음에는 김혜선 선배님과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송영규는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 '뮤지컬계 비'로 불렸다"고 전했다. 송영규는 현재 방송가에서 활약을 했는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 인생의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송영규는 드라마에서 형사, 검사 전문직 전문 배우가 된 계기도 밝혔는데 드라마 '추적자'에서 비리 검사  역으로 활약한 송영규는 류승수를 취조하는 장면 연기로 이슈가 되면서 출연 분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송영규는 비리 검사 역을 즉석에서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영규는 '라디오스타' 출연을 빌려 지인들에게 감사를 했는데 영화 '극한직업'에서 라이벌 형사로 활약한 류승룡과 고등학교 친구라고 전했다. 송영규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서울 시립가무단 엘리트 단원 출신으로 연기와 노래보다 남다른 침 분사력으로 무지개를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송영규는 "리즈 시절 강동구의 프레디 머큐리 시절이 있었다. 한석규와 도플갱어라 주변인들을 헷갈리게 했다"는 일화를 밝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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