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워"…개그맨 유민상, 김하영 러브라인 언급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치미' 유민상이 김하영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도 연애 좀 하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민상은 김하영과의 스캔들에 대해 "개그콘서트에 잠깐 출연하셨다. 동갑이다. 하다보니까 (코너에서) 썸타는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만나는 날이 잦아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야외 촬영이 끝났는데 저한테 같이 저녁을 먹겠냐고 물었다. 둘이서 먹자고 했다. 그래서 애들 다 빼고는 못 간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들이 "김하영이 마음에 없었냐"고 안타까워하자 그는 "갑자기 단둘이?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냥 부담스러웠다.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내가) 다가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앞서 김하영과 유민상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러브라인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하영은 실제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가고는 있었다"며 유민상에 대한 호감을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러면서 "여자 동료들이 연락을 해도 안나왔다"며 "여러 차례 거절 당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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