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실상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다영이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불화와 관련해 추가 폭로를 했다.
19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과 주고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다영은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하는 말과 함께 자신에게 DM을 보내온 누리꾼에게 자신이 김연경과 겪었던 일을 설명했다.
이다영은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강남 가서 좀 대주고 오라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며 격분했다.
그는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라며, 연습할 때 볼을 자신에게 토스를 한 번도 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라며, "연락도 하고,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고 면담해도 다 방관했다"라고 호소했다.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지난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개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김연경 소속사 관계자 측은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과 주고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다영은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다영은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강남 가서 좀 대주고 오라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며 격분했다.
그는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라며, 연습할 때 볼을 자신에게 토스를 한 번도 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라며, "연락도 하고,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고 면담해도 다 방관했다"라고 호소했다.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지난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개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9 13: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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