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부적절 표현 사용 "정확한 의미·유래 몰랐다"…댓글 삭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부적절한 단어 사용을 지적받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9일 김규빈은 팬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ZB1) 김규빈 / 서울, 최규석 기자
제로베이스원(ZB1) 김규빈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끝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김규빈이 팬 커뮤니티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사용한 몇몇 단어의 출처 및 유래가 부적절해 네티즌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김규빈은 '딸기 라떼에 샷 추가해 먹어봤어?'라는 댓글에 'ㅗㅜㅑ.. 쉽지 않군'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또한 '너 없으면 못 살아'라는 팬에게 '난 너 없음 이미 없당께'라고 말하는가 하면 '내일 출근해야 해'라는 댓글에 '출근은 못참제'라는 반응을 남겼다.

그는 과자 이름을 활용한 닉네임을 가진 팬이 '점심 먹었어? 난 다이어트 중이라 못 먹었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닉값한다ㅎㅎ'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팬은 김규빈의 답글을 받았지만 자신의 댓글을 삭제했다.

이와 더불어 포토카드에 '아몰랑 사랑해'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김규빈이 사용한 단어와 말투 등은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성희롱, 지역 비하 등을 하면서 굳어진 것들이다.

짧은 시간에 부적절한 표현이 다수 사용되자 일각에서는 김규빈이 부적절한 남초 커뮤니티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

팬들이 지적이 이어지자 김규빈은 문제가 됐던 댓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규빈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이며 엠넷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해 최종 7위로 제로베이스원의 멤버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