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시아버지가 보내준 사랑의 곰탕육수로 '고기국수' 만들어내 '남편님' 폭풍흡입 (2)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의사 시아버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시아버지가 직접 끓여서 보내준 곰탕국물로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직후부터 지금까지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 이정현의 감사하는 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생후 12개월 된 딸 서아와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아가 좋아하는 간편식 ‘떡뻥’도 만들어주고 마술쇼, 강아지와 놀기 등 지쳐갈 무렵 퇴근해 귀가한 남편이 딸 서아를 재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그 틈을 타 이정현은 저녁 식사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정현이 만든 저녁 메뉴는 바로 제주도 별미 '고기국수'였다. 

이정현은 남편이 시아버지에게 받아 온 곰탕국물을 꺼냈다. 이정현은 “아버님이 신혼 때부터 곰탕을 보내주셨는데, 그걸 먹고 서아가 임신된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시아버지는 산후조리를 위해, 서아와 함께 먹으라고 지속적으로 곰탕을 보내주고 계신다"고 말해 서아네에 대한 시아버지의 지극정성을 시청자의 마음 속에까지 쏙쏙 전달했다. 

그렇게 이정현은 시아버지의 정성이 가득 담긴 곰탕국물로 고기국수를 간편식으로 만들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그대로 투하해 제주도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기국수가 탄생됐고, 이정현 남편은 “정말 맛있다”며 폭풍흡입했다. 

특히 이정현은 “국물의 깊이가 다르다”며 셀프 칭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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