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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전소미, 태양 '패스트 포워드' 커버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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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태양이 전소미 신곡 'Fast Forward' 커버 영상을 게재한 가운데, 전소미가 이에 화답했다.

17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소미 신곡 '패스트 포워드' 밴드 버전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태양은 전소미 새 앨범 굿즈 티셔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소미 인스타그램
이를 본 전소미는 이날(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사랑합니다"라는 자막을 추가한 태양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 사람들 모두 저를 부러워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태양과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이다. 앞서 지난 9일 태양은 '패스트 포워드'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약 2년 만에 미니 1집 'GAME PLAN'로 컴백했다. 테크토닉 포인트 안무를 내세운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는 18일 멜론 TOP100 16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인 전소미는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을 발탁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서바이벌에 다시 도전한 그는 최종 1위로 아이오아이 멤버가 됐다.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하던 전소미는 2018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2019년 솔로 앨범 'BIRTHDAY'를 발표한 그는 이후 'What You Waiting For', '덤덤', 'XOXO' 등의 앨범을 내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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