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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 후 '정신질환' 주장…피해자 "보복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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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일상 속 공포가 되어버린 '묻지마 폭행'이 조명됐다.

17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괴한에게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자정이 넘은 시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돌아오는 여성에게 낯선 남성이 다가가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으나 남성은 발길질까지 하며 폭행을 이어가고는 도주했다.

이에 패널들은 "약해 보이니까 대린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후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내려온 이웃 주민이 도주한 폭행법을 추격해 거친 몸싸움 끝에 제압에 성공했는데, 이 이웃 주민은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까지 전달해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범행을 증명하는 데 일조했다.
뉴시스 제공
가해자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지만 정신 질환을 주장하며 심리 검사 요청을 했다. 만약 정신 질환이 인정된다면 감형까지 가능하다. 이에 이수근은 "정신 질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당연히 핑계지"라며 분노했다. 피해자의 친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가해자가 보복하러 오진 않을까 걱정하며 피해자가 고통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절망했다.

또 '한블리'에서는 뺑소니범으로 몰릴 뻔한 운전자의 사연을 공개하며 블랙박스 오디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졸음운전 중 사고를 냈지만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고 착각한 한 여성 운전자는 "깜빡 졸아서 가드레일과 닿았다"는 남편과의 통화내용을 통해 뺑소니로 오해받는 억울한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한 운전자는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뛰쳐나오는 아이와 충돌 이후 "괜찮다"라며 뛰어간 아이를 놓쳐 뺑소니로 신고가 돼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이 같은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해 사고 상황을 알려야 한다"라며 혹시 모를 뺑소니 신고에 대비해 구호 조치와 더불어 연락처를 필수로 남겨야 함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한블리'에서는 이중 주차를 했다는 이유로 빨간 유성 매직으로 차량 보닛에 경고문을 적어놓은 사건부터 가방으로 주차 자리를 선점하고 폭언까지 서슴지 않은 주자 '빌런'과의 신경전 등 다양한 주차장 사건 사고들을 소개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교통 문화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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