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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10년째 이사 고민…못 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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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별이 10년째 이사를 계획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가수 별과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별은 이사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숙은 “지난번 출연 당시에도 이사를 간다고 했는데 아직 안 간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별은 “10년째 계속 이사 준비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별은 “지금 사는 집 들어갈 때 첫째 드림이가 뱃속에 있을 때였다. 그때는 둘째, 셋째가 줄줄이 나올 줄 모르고 점점 가구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아이들 장난감이 들어오고 있다. 수납공간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이사를 고민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김숙은 이사를 가지 못하는 이유를 물었다. 별은 “아이들 유치원, 학원을 다시 세팅해야 돼서”라고 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또 하하 형이 마포구 보안관 캐릭터가 있다”라고 장난쳤고, 양세찬은 “누가 그 별명을 지어준 것이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양세형은 “자기가 (지은 것이다)”라고 답했다.

별은 현재 원하는 집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집을 원한다. 서로 개인 공간이 갖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별은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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