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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꿈같아"…조유리, ‘오징어 게임2’ 출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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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유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캐스팅 확정 당시를 떠올리며 "오디션을 오래 봤던 작품인데 출연 확정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그 순간이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텐션이 높아지니까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약간 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난다"고 덧붙였다. 

조유리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약했다. 아이즈원이 공식해체된 후 그는 솔로가수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조유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미미쿠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유리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겸할 계획이다. 앞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한 그는 "가수로서는 아직 더 국내에서 열심히 해보겠다.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듣는 가수로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오징어게임'은 전세계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속작인 '오징어게임2'는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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