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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주오남' 안재홍→'김모미' 이한별,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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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마스크걸' 김모미 역을 맡은 신인 배우 이한별이 얼굴을 드러낸 가운데, 웹툰과의 싱크로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계정에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마스크걸.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던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삶 <마스크걸>, 8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글과 함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걸' 김모미의 모습과 회사원 김모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웹툰 '마스크걸' / 넷플릭스
웹툰 '마스크걸' / 넷플릭스
지난 14일 베일에 가려졌던 김모미 역을 맡은 신인 배우 이름이 이한별이라고 밝혀졌고, 16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얼굴이 공개됐다.

앞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주오남 역을 맡은 안재홍의 싱크로율이 화재를 모은 가운데, 김모미 역의 이한별 역시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3인 1역으로 김모미 역을 맡은 이한별, 나나, 고현정의 키와 팔, 다리 길이 등이 흡사한 것도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인지도 어느 정도 있는 신인 여배우 쓸 줄 알았는데 아예 쌩신인 여배우분 캐스팅한 거 찰떡임", "그 와중에 김모미 방송할 때는 청량한 목소리인데 회사에서는 중저음 목소리인 거 디테일 대박", "원작 싱크도 싱크지만 나나랑 무릎 높이까지도 똑같은 게 소름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이한별이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름 외의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한별은 대대적인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됐다. 오디션 참가자가 1,000명 가까이 됐다고.

이한별이 연기한 김모미는 어린 시절 연예인을 꿈꿨지만 꿈에 부합하지 못하는 외모 탓에 늘 주눅 들어 있는 인물이다.

평생 외모 열등감에 시달렸지만 마스크를 쓰고 인터넷 방송 BJ로 변신을 하면서 희열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로 말 그대로 '못생긴'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는 이한별은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즐겁게 촬영한 것이 좋았다"라며 "아름다움의 요소가 극찬을 받는다고 더 아름다워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이런 모습으로 나와도 저는 또 누군가가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저도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한별은 "어딘가 엉뚱하고 이상해 보이는 캐릭터가 있지만, 이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결국 나와 같은, 내 친구들과 같은 이야기"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스태프들께서 잘 엮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셨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동명의 웹툰으로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던 중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마스크걸' 주인공 김모미 역은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맡았으며 1화에서 3화까지는 성형 전 김모미로 이한별이, 4화, 5화는 성형 후 김모미로 나나, 6, 7회는 중년의 김모미로 고현정이 등장한다.

'마스크걸'은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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