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치어리더 배수현이 청각 장애를 고백했다.
배수현은 16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1년차 한국 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라며 "40세 최고령이다. 이승엽 감독, 이종범 코치가 선수일 때부터 활동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하면 '청각 장애를 극복했다'는 식으로 타이틀을 달아주더라. 난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엄마가 늘 '너보다 안 좋은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분이 많아. 귀가 잘 안 들리지만 춤도 잘 추니 장점을 더 많이 생각하라'고 했다. '핸디캡을 이겨내야겠다'는 생각보다 '좋아하는 걸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정 어리고 짠한 마음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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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6 2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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