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첸,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3년만 결혼식…“10월에 올리게 돼”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첸이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톱스타뉴스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첸이 혼인신고 후 3년 만에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손편지를 통해 직접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소식 및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첸은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 친구가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 및 임신 발표 후 논란이 일자 첸은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는 사과를 전했다.

같은 해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월 둘째 딸을 출산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4월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첸은 솔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10일 엑소의 7번째 정규 앨범 ‘EXIST’ 타이틀곡 ‘Cream Soda’로 활동을 펼쳤다.

첸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