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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콘서트 등 스케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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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NCT 태일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당한 사고로 허벅지 골절 부상을 당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지에 'NCT 태일 부상 관련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안녕하세요. 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엔시티(NCT) 태일 / 서울, 최규석 기자
엔시티(NCT) 태일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금일(15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라며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고로 인한 스케줄 변동에 대해서는 "이에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태일은 8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콘서트 불참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일이 회복에 집중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태일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15년 SM 루키즈로 공개됐으며 2016년 엔시티 유(NCT U)로 데뷔했다. 같은 해 엔시티 127로도 공개됐다.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다수의 OST 등 음반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NCT는 오는 26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NCT NATION : To The World - 인천' 콘서트를 통해 첫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나가이 육상경기장,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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