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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표, '동주'→'암살'까지…"숭고한 희생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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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제 78주년 8월 15일 광복절(공휴일)을 맞아 '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표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채널 OCN은 공식 SNS를 통해 "대한독립만세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립니다"라며 '광복절 특선 영화' 편성표를 공개했다.

OCN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OCNMovies 채널에서 배우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영화 '동주'가 방송된다.  2016년 개봉한 '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영원한 벗이자 사촌형이었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옥중에서 윤동주가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을 교차적으로 구성했다.    
영화 '밀정', '암살' 포스터
영화 '밀정', '암살' 포스터
OCNMovies2 채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송강호,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이 편성됐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폭탄을 들여 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실화는 황옥 경부 폭탄사건(경기도 경찰부 고등과 경부 였던 황옥이 김시현 및 다른 의열단 단원들과 협력해서, 국내 폭탄 밀반입 시도에 관여한 사건)을 베이스로 했으며,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후 2시 40분에는 OCN에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주연의 영화 '명량'이 공개된다. 2014년 개봉해 총 관객수 1761만명으로, 역대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명량해전은 1597년 임진왜란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의 함선 13척이 명량에서 일본 수군 함선 330여 척을 거의 전멸에 가깝게 격퇴했던 해전이다.

마지막으로 OCNMovies에서는 오후 6시부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이 방송된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 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 살인 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관객수 1,27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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