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솔로들이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서는 솔로들이 데이트했다.
이날 김지민은 이후신과 데이트했다. 김지민은 이후신에게 "지금까지 마음 상태가 어떻냐"고 물었다. 이후신은 "나는 사실 처음 너랑 데이트하고 계속 너였다. 그래서 지영이랑 마지막으로 데이트하고 너에게 관심을 표현해야겠다고 했는데 지영이랑 데이트한 게 정말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후신은 "그런데 지영이는 확고하게 민규인 거 같더라. 어제 느꼈다"고 했다.
이에 김지민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오빠랑 들어오고 나서 달라졌다. 나는 오빠랑 있으면 재미있고 마음이 생기더라"고 했다. 이를 듣고 이후신은 "왜 한 번 티를 안 냈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나는 오빠가 지영이랑 데이트하고 오면 기분 안 좋았다. 내가 왜 이렇게 늦게 들어오냐, 빨리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이후신은 "그거는 다 물어본다"고 했다. 김지민은 "나는 신경 쓰였다. 내가 기다린 거는 오빠였다. 항상 오빠가 눈치 없다"고 했다. 이를 본 MC들은 "지민의 아메리카노가 정말 써 보인다. 오늘 지영 언니 이야기를 얼마나 하는 것이냐"고 했다. 이에 어떤 MC들은 "그래도 서로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대화인 것 같다. 지영이한테 마음이 있는 것을 알았는데 갑자기 바뀐다고 말하는 것도 그렇다"고 했다.
이어 유지원과 이주미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유지원에게 이주미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김지영에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유지원은 "좀 힘들어서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주미는 "내 이런 마음이 좀 부담일 것이란 생각은 안 하냐"고 물었다. 유지원은 "선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담일 것이란 생각을 안 해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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