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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뇌전증' 라비, 군대 다시 가나…병무청 입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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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짜 뇌전증' 논란을 빚은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병역 판정을 위한 신체검사를 다시 받는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병역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라비는 형이 확정되는 대로 병역 판정 신체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 / 연합뉴스
라비 / 연합뉴스
병무청 부대변인은 이날 라비에 대한 향후 병역 의무 이행 절차에 대해 "병역법 위반 사항은 병역 판정 검사부터 다시 진행해 병역 의무를 재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비에게 병역 의무가 재부과되면 기존에 복무한 기간은 유효한가'라는 물음에는 "그 부분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7단독(김정기 판사)은 지난 10일 라비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 씨,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라비는 병역 브로커에게서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 

이후 2021년 라비가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자 브로커는 "굿, 군대 면제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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