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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슈가맨' 로드리게스, 향년 81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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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미국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식스토 로드리게스의 아내 코니 로드리게스는 AP통신를 통해 남편이 짧은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식스토 로드게리스는 1942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이후 1970년 앨범 2장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를 통해 그의 음반이 유통되며 큰 히트를 쳤다. 이후 수십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이러한 가운데, 식스토 로드게리스에 대한 알려진 정보가 없자 소문만 커져갔다. 이에 말릭 벤젤룰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를 제작해 그를 조명했다. 

당시 식스토 로드게리스는 "나는 세상에 나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지만, 세상은 나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며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명이 있다고 느끼는데, 그 여정에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고 인생은 일률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거절과 비판, 실망에 대비해야 하고, 이런 종류의 일들은 모든 직업에 내재해 있다.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은 세계 주요 영화제의 다큐멘터리상을 휩쓸었으며,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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