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진행으로 스페셜 MC로 장도연이 출연하고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나와 ‘심쿵! 따리 샤바라’ 특집을 꾸몄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구준엽이 54세 늦깍이 새신랑이 대만 금잔디 서희원(45세)과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돌아와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구준엽은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전설적인 인물로 1996년부터 강원래와 함께 클론을 결성해서 대한민국과 대만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구준엽은 전성기 시절, 대만에서의 인기는 국빈급이었고 구준엽은 대만에서 활동하던 당시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열애설로 유명했다. 20여 년이 지난 지난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인기를 누렸다.
구준엽은 대만에서 신혼을 보내고 대만에서 아내 서희원은 전지현급 톱스타이지만 내조의 여왕이 됐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만들어 준 하트 목걸이를 걸고 "재수 없게 보이겠지만 이해해 달라"고 하며 아내 서희원 자랑을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서희원과 헤어진 이후에도 잊지 못했다"고 하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펜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와 서희원 매니저가 촬영을 했다"며 재회 영상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최근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 말했는데 구준엽은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다. 최근 희원이랑 이혼하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갔다는 소문이 났더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손민수는 지난 5월 임라라와 결혼식을 올리며 10년 열애 결실을 맺은 새신랑이 출연했다. 유명 유튜버인 그는 임라라1+1 탈출 소감에 대해 “눈치 볼 사람이 줄어서 편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신성일-엄앵란부부의 결혼식을 잇는 초호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손민수는 “유재석이 1부 사회를 보고. 주례는 이홍렬. 2부 사회는 이용진 그리고 조혜련까지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내 임라라의 최애 가수인 엑소 수호를 축가 가수로 섭외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에 PPT까지 만들어 보냈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임라라와 싸우지 않는 비법을 공개했는데 “여자친구가 짜증이 나면 ‘짜증의 신’이 앉았구나라고 하고, 공복 때문에 화를 내면 ‘공복의 신’과 ‘화남의 신’이 앉았구나”라고 하며 여자친구와 싸우지 않는 그리스-로마 신화식 해석법을 공개했다.
또 유세윤은 “여자친구를 계속 악귀라고 생각하는구나”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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