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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전한길, 공무원의 아버지 구청X동사무소 제자 많아-탁재훈은 ‘능지처참 당한 홍길동전 허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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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짠당포’에서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짠당포로 예능에 처음 출연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내 담보 토크쇼 ‘짠당포’ 8회는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 진행으로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출연했다.
jtbc ‘짠당포’ 방송캡처
jtbc ‘짠당포’ 방송캡처
전한길은 3MC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수업을 하게 됐는데 홍진경은 “김만덕 같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닮았고 공통점은 조선 최고의 천재, 그 당시 연예인이었다다. 하지만 사고를 많이 쳐서 마지막에는 능지 처참 당했다. 윤종신은 조선의 박연이다”라고 말하며 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이에 탁재훈은 “다 잘되는데 나만 능지처참형이냐?, 하지만 나는 역사시간 지루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온다”라고 하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현직 공무원들 중에 제자들이 많겠다”고 물었는데 전한길은 “그래서 제가 구청이나 동사무소 이런 데를 못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한길은 “한번은 여권 때문에 구청에 갔는데 ‘전한길 쌤 오셨다’라고 하면서 다 일어났다. 내부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대화 나누더니, 2층, 3층에서 내려 오더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제자 중에 눈에 띄게 잘 된 제자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53세에 공부한 아버지와 딸이 생각난다. 아버지가 먼저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또 전한길(1970년생 53세)은 “저는 이병헌 씨와 동갑이다. 그렇지만 이병헌과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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