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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해" 박주희, 홍자와 무슨 인연?…자녀-남편 없는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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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박주희가 홍자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9회는 '화밤에 진심 ON' 특집으로 꾸며져 진시몬, 양지원, 오유진, 박주희, 슬리피가 출연한다.

이날 홍자는 박주희의 '데스매치' 상대로 직접 나선다. 홍자는 지난번 박주희가 '화밤'에 '행운요정'으로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울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무명 때, 많이 어려웠을 때 정말 의지를 많이 했던 분"이라고 전해 박주희를 글썽이게 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박주희는 홍자에게 "너는 그 자체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자는 "예전부터 저를 응원해 주고,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주희는 "홍자가 잘 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보듬었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눈물은 싹 거두고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1977년 생인 박주희는 올해 나이 45세로 1985년생인 홍자와 8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박주희의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 언니, 남동생이 있으며 남편과 자녀는 없다. 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주희는 자신의 노래 '자기야'가 원래는 '여보야'가 될 뻔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박주희는 "태진아 선배님이 '(박주희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여보'라는 말이 입에 잘 붙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다"며 "그래서 제목과 가사가 '자기야'로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8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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