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부산남수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808만 원 기부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잘 알려진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부산남수해'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808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2023년 8월 8일은 가수 임영웅이 2016년 8월 8일 '미워요'라는 곡으로 가수를 시작한 지 7주년 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 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808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이하 남·수·해)를 주축으로 120여 명이 모인 부산에 있는 여러 임영웅 팬클럽 중 하나의 단체이며, 부산남수해는 해당 성금을 통해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동구지역의 학업우수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했다. 동구복기관이 위치한 부산시 동구 안창마을은 지난 2020년에 영웅시대 팬클럽의 후원으로 수해 복구 작업 진행한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부산에서 제일 취약계층 지역이다. 이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비 지원, 교육 인프라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한 부모,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직접 선발 심사에도 참여하였으며 "장학생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다 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본인 꿈을 펼 칠 수 없는 자식 같은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힘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전의 기부에서 느꼈던 작은 나눔에 뿌듯함을 경험하였고, 이 또한 임영웅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삶의 행복이 된 것이다"라며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와중에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중한 성금이 기부자 뜻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팬클럽이 참여하여 부산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남수해의 기부는 2020년부터 백혈병 환우돕기, 서울숲 별빛정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히어로공원 조성에 참여하였으며, 부산해운대 수목원에 안심 테이블 기증뿐만 아니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총 누적금액 4천만원 가량을 부산시의 저소득층 아동 돕기, 강원·경북 산불 기부, 수재의연금, 보호자립청소년을 위한 돕기를 비롯하여, 뇌 병변 장애아동의 멘토링 사업에도 참여하여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영웅시대가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데는 임영웅의 평소 실천한 선행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임영웅의 마음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진 것이라고 여겨진다. "수많은 전국의 영웅시대의 기부 동참에 우리 남수해도 건강한 팬덤인 임영웅 팬으로서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로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라며 선한 영향력 실천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의 선한 영향력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힘이 있으며, 많은 팬과 사람들에게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며 함께하는 팬들의 끊임없는 나눔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겐 한줄기의 희망이 될 것이다.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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