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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디피)2' 손석구 "몇 해 전보다는 많이 소진되고 있는 걸 느낀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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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연달은 작품 흥행에 후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D.P. 시즌2' 라운드 인터뷰에서 손석구는 "대중 예술 하는 인생을 즐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대중이 나를 지겨워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지겨워해야 한발 앞서서 변해갈 수 있지 않나"라는 자신만의 지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석구 / 넷플릭스
손석구 / 넷플릭스
그는 "그런 생각을 하는 반면, 요즘 아무래도 배우로서의 노출도 잦고 작품 수도 점점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면 그만큼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나의 해방일지'를 시작으로 영화 '범죄도시2', 드라마 '카지노' 등 출연하는 작품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2022년은 '손석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손석구는 "작품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내가 그 사이사이에 개인적인 사생활도 잘 살아서 좋은 방향으로 변해야 변해가는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실히 몇 해 전보다는 제가 많이 소진이 되고 있는 걸 느낀다"라며 "여행도 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다른 도전도 해보고 이런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은 한다"라고 털어놨다.

'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손석구는 제103보병사단 헌병대장 보좌관 임지섭 역을 맡았다. 임지섭은 시즌1과 비교해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로 시즌2에서 큰 활약을 했다.

'디피 시즌2'는 지난 7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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