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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머리' RM→'군 복무' 제이홉-진…슈가 콘서트에서 빛낸 'BTS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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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제이홉이 슈가의 단독 콘서트가 끝난 후 같이 모여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M과 슈가가 어깨를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RM 인스타그램
RM 인스타그램
진 인스타그램
진 인스타그램
이들은 검은색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고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RM은 까까 머리를 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뿜어냈으며, 슈가는 목을 덮는 장발을 하고 등장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M, 제이홉, 슈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네 명은 모두 사이좋게 모여 '브이' 포즈를 하며 신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은 모자를 쓴 채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많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들의 사진을 본 팬덤 '아미'는 "진, 제이홉 정말 오랜만이다", "네 명 다 정말 잘생겼다", "슈가 콘서트 재밌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봄날', '피땀눈물', 'DNA',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글로벌 톱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진을 시작으로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제이홉이 지난 4월 입대했다.

RM, 슈가, 지민, 정국 등 아직 입대하지 않은 멤버들은 각자 솔로곡을 발매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가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 이하 '디-데이')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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