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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심판' 전소민, '에이스' 송지효 잡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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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이 탁구로 전면승부를 펼친다.

6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 Ⅱ'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다음날 밭일과 아침밥 당번을 두고 탁구 대결을 펼쳤다. OB팀, YB팀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는데, OB팀은 "우리가 3명 에이스가 모였다"며 자신만만했다. YB팀은 파이팅을 외치며 기선을 제압하는 등 각자 상대 팀 견제에 나섰다.
뉴시스 제공
한 라운드는 여자 멤버들의 개인전으로 진행됐는데 구기종목에서 최약체로 뽑히는 '만년 심판' 전소민의 긴장감이 역력했고, 하하와 양세찬의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전소민은 탁구 대결에서 현란한 마구로 송지효의 멘탈을 흔들었다. 멤버들은 "소민이가 에이스다", "소민이가 지효를 이길 수 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지효는 정석 탁구법으로 선보이다가도 거북이 자세를 소환해 신개념 탁구를 보여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막상막하 상황이 웃기다", "둘이 하는 게 재밌다"며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탁구 대결은 늦은 밤까지 '네버엔딩 랠리'를 이어갔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총 5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전해져 반칙과 사과가 쏟아지는 탁구 전면승부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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