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 잠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경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49세 교사 B씨를 찌르고 달아난 20대 후반 A씨를 대전 중구 태평동의 도로에서 검거했다.
해당 지역은 사건 현장에서 약 7~8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A씨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학교 졸업생이고 B씨를 만나러 왔다"라고 말하고 학교로 들어간 뒤 B씨를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다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B씨는 A씨에게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대덕경찰서 형사팀 전원과 강력범죄수사대 3개팀, 경찰특공대 등 200여명을 동원해 A씨 추적 작전을 벌였다.
최근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발생했으며, 1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칼부림 예고글이 게재되고 있다. 분당구 오리역과 잠실역, 한티역 등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작성됐으며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해당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자 서울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에 '살인예고글 전담대응팀'을 구성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경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49세 교사 B씨를 찌르고 달아난 20대 후반 A씨를 대전 중구 태평동의 도로에서 검거했다.
해당 지역은 사건 현장에서 약 7~8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B씨는 A씨에게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대덕경찰서 형사팀 전원과 강력범죄수사대 3개팀, 경찰특공대 등 200여명을 동원해 A씨 추적 작전을 벌였다.
최근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발생했으며, 1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칼부림 예고글이 게재되고 있다. 분당구 오리역과 잠실역, 한티역 등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작성됐으며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4 13: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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