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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3일(오늘) 결방…'FIFA 여자월드컵'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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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이 오늘(3일) 결방한다. 

3일 MB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결방 소식을 전했다. 

'하늘의 인연'이 결방한 해당 시간대에는 '2023 H조 3차전 대한민국 : 독일 (Live)' 경기가 편성됐다. 

'대한민국 : 독일' 경기 방송 이후에는 'MBC 뉴스데스크', '구해줘 홈즈', '놀면 뭐하니? 스페셜'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앞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함께 H조로 편성됐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25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0대 2, 지난달 30일 모로코와의 경기 0-1의 성적을 거두며 2연패했다. 

현재 대표팀은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상황으로,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5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오늘 결방하는 드라마 '하늘의 인연' 78회는 오는 4일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총 120부작으로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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