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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500억 건물보다 ♥김준호…T팬티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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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500억 짜리 건물을 버리고 연인 김준호를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비뇨의학과 신의 손 일명 '꽈추형' 홍성우와 함께 하는 '세 집 살림' 쓰레기 남편, '막장 그 자체' 몸캠 피싱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김준현이 "혼외자가 있는 남편과 결혼을 할 경우 시아버지가 500억 짜리 건물을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탤런트 이지현은 "결혼식 전에 모든 걸 제 이름으로 해준다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이지현은 "결혼도 돈이고, 사랑도 돈이고, 이혼도 다 돈이다"라며 '돌돌싱녀'다운 현실 답변을 내놓았다.
뉴시스 제공
반면 김지민은 "저는 제 사랑을 찾아 떠나겠다"며 "어차피 안 줄 거 아니까 이미지라도 챙길래요"라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속 남편의 T팬티를 보고 개그맨 김용명은 "T팬티를 입으면 남자 건강에 괜찮냐"고 질문했다.

'꽈추형'은 "T팬티를 입으면 좁은 공간으로 헤쳐모여 있기 때문에 비뇨의학적으로는 안 좋다. 추성훈 씨도 속옷 자국 때문에 최근에 T팬티로 바꿔 입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비추한다"며 의사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여자분들 남자가 T팬티 입으면 좋아요? 너무 싫을 것 같은데"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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