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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앵거스 클라우드 사망…“아버지 잃고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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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유포리아'를 통해 주목 받던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사망했다. 향년 25세.

3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숨을 거뒀다.

해당 보도들에 따르면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 미국 오클랜드에 위치한 집에서 사망했다.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앵거스 클라우드 인스타그램
앵거스 클라우드 인스타그램
유가족은 성명을 내고 "예술가, 친구, 형제이자 아들로서 앵거스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앵거스는 지난주 아버지의 사망 이후 상실감에 무척 힘들어했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위로는 앵거스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버지와 재회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시에 "앵거스는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걸 알렸다. 우리는 그의 죽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니고, 조용히 이 문제와 싸워서는 안 된다는 걸 상시키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HBO 대변인 역시 "앵거스 클라우드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폈다. 대단한 재능을 가졌던 배우고, HBO와 '유포리아'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이었다. 그의 친구,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는 HBO에서 선보인 드라마 '유포리아'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 작품에서 마약상 페즈코를 연기하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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